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인천연구원, 인천대학교와 공동 주최한 ‘전통제조산업 분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산업 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제조산업 관련 분야 기업과 학계, 대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아카데미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장춘만 박사가 ‘4차 산업시대의 중소기업 환경 변화’를 주제로 기존 전통제조산업 분야 종사자와 기업들에게 4차 산업혁명과의 유기적인 변화, 발상전환의 계기를 줄 수 있는 분야와 적용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담을 진행한 인천대학교 유순동 교수는 "그동안 인천 산업계를 이끌어 왔던 뿌리산업인 전통제조산업 분야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이번 아카데미가 대안을 제시해 뿌리산업 생태계 변화 구축에 큰 도움을 줬다"고 강조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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