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6일 동두천농협에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은 동두천 농협 조합원 환원 사업기금으로 동두천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글로벌 인재를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합원 자녀 고등학생 31명과 대학생 49명 등 총 8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 1억1천만 원을 전달했다.

정진호 조합장은 "장학금 사업은 동두천농협이 펼치는 대표적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수혜인원과 금액의 대폭 확대를 통해 지난 16년간 1천300여명에게 15억 원을 지급해 왔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의 미래설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역농협의 역할을 증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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