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지난 17일 공동장비실 개소식을 갖고 소공인들이 더 나은 경영환경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다짐했다.
특히 이달부터 정부에서 진행하는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을 위한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 선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개소식과 함께 공동장비실에는 진원도측정기 등 25개 품목의 장비를 구비했다. 센터는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기술교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이병태 시 소상공인정책과장,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소공인 관련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그동안 상생협력 협약, 역량강화교육, 전시회참가지원, 협업화지원,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등 인천지역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엄기종 센터장은 "이번 소공인 공동장비실 개소로 소공인들이 제품개발 비용 절감과 일정 단축이 가능해져 품질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인천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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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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