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에 있는 마을단위 LP가스 집단공급시설을 방문해 겨울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룡리 마을은 정부의 농어촌지역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한 에너지 공급시설 설치에 따라 57가구가 편리하게 가스를 공급받고 있다. 공사는 마을 단위 집단공급시설의 저장탱크 인입장치, 안전밸브, 보호팬스, 소화설비, 경고표지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가스공급자인 경인가스의 집단공급시설 점검내역, 공급 가구별 안전관리 실시여부 등을 확인했다.

정행원 인천지역본부장은 "무엇보다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고, 공급자는 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관리와 순찰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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