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인천지역 식품제조업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0일 시청 중앙홀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홍보하는 ‘인천시 우수 제조식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했다.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유통마진 없이 지역 식품제조업체의 제품을 저렴하게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매출액의 5%는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명절 소외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 우수 제조업체 33곳이 참여해 200여 개의 품목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는 행사 종료 후 소비자 반응과 업체 만족도 등을 조사·분석해 내수시장 활성화 자료로 활용한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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