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개그맨 김학도와 아내 한해원 프로바둑 기사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월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김학도 한해원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입담을 선보였다.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한살인 김학도는 대전 출신으로 1992년 연극배우 첫 데뷔한 후 이듬해 1993년 MBC 문화방송 개그콘테스트에서 박명수와 함께 장려상을 받으면서 연예계 정식 데뷔했다.

명지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중앙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iTV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을 같이 한 선배 개그맨 이봉원의 초등학교-중학교 선배인 가수 김범룡이 자신의 데뷔 노래를 작곡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직업을 택사스 홀덤으로 바꿨다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다.

텍사스 홀덤(Texas hold 'em)은 포커의 한 종류이다. 개인별로 2장의 카드를 갖고 나머지 5장의 공통 카드로 족보를 완성하게 된다.

1982년생으로 김학도와 12살 차이인 한해원은 김학도와 결혼해 아들 김성준, 김민준, 딸 김채윤 등 아들 셋을 얻었 있다.

지난 1998년 프로 바둑계에 입문에 2001년 바둑기사 2단에 이어 지난 2008년 3단으로 승단한 바 있다.

2008년 9월 6일 개그맨 김학도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KBS 폭소클럽, 한국바둑리그 사회를 보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해원은 바둑 프로그램과 라디오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바둑TV에서 알파고와 커제9단의 대결을 중계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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