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는 21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군정 비전 및 목표를 제시하며 지난해 성과와 올해 군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정 군수는 군민이 주인인 양평, 군민이 잘사는 양평,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주요 가치로 제시하며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비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민선7기 주요 성과로 ▶2019년 대외 및 공모평가에서 청소년정책 대통령상 수상 등 94개 부문에서 상사업비 502억 원 확보 ▶군정 비전과 목표, 핵심 전략, 공약과 2025 장기발전계획 수립 등 국정기조와 정부정책에 대한 군 차원의 능동적이며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 ▶양평군 지역화폐 양평통보의 안정적인 운영 ▶국책 도로사업의 원활한 추진 ▶돈 버는 농촌 만들기 ▶365일 24시간 안전한 도시 구축 ▶꿈이 실현되는 교육도시 조성 ▶아이부터 어른까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몸과 정신이 함께 하는 건강한 도시 ▶일상 속에서 누리는 문화생활 도시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도시 만들기 등을 꼽았다.

올해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소통과 참여의 공정도시 만들기 ▶풍요롭고 활력 있는 스마트 도시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도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문화예술·관광도시 추진 등을 설명했다.

정 군수는 "양평은 규제와 발전 사이, 공정과 상식 사이, 군민과 행복 사이에 있다. 가능성이 미래의 행복으로 연결되는 바르고 공정하고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늘 이야기하는 것처럼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주민과 공직자가 힘을 합쳐 행복한 양평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동행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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