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23일 주차장에서 경자년(庚子年)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GAP를 획득한 우수 농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설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선물용이나 가정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장터를 찾은 고객을 위해 떡국 시식, 선착순 무료 농산물 배부, 떡메치기 행사를 마련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농산물에 대해 최대 20%까지 할인할 예정이어서 장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찾게 하고, 직거래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킬 전망이다.

김장섭 경기농협 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