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발전적인 대안 제시 노력
상태바
현안사업 발전적인 대안 제시 노력
나상길 인천 부평구의회 의장
  • 김유리 기자
  • 승인 2020.01.23
  • 1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해에도 서로를 아끼며 동반자로서 역량을 한데 모은다면 어떤 어려움도 희망찬 미래를 막을 수 없을 것이며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부평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나상길 제8대 인천 부평구의회 의장은 부평구의 오랜 현안들이 2020년 본격화되는 만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나 의장은 "지역 민원 해결과 현안사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추진 및 뒷받침을 위해 조례 등을 제개정함으로써 의원 본연의 권리이자 의무인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민들의 의견이 능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39년 일제강점기 조병창부터 광복 이후 주한미군기지로 사용된 부평 캠프 마켓은 지난해 12월 즉시 반환 결정으로 80년 만에 주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현재 인천시와 부평구는 캠프 마켓 활용 방안을 위해 TF를 구성,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캠프 마켓의 역사를 알리고 녹지와 역사성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구민이 원하는 시설이 유치되기 위해서는 관련 용역과 공청회, 설명회, 오픈행사 및 투어 프로그램 등 주민 의견 수렴 창구가 중요하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오는 8월 순차적으로 종합계획고시와 설계 관련 각종 심의를 거쳐 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착공과 함께 편입 예정 사유지에 대해 올해 상반기 중 보상계획 공고 등 보상 절차를 이행하고, 우선적으로 협의보상이 진행된다. 보상 절차 이행 시 사업 추진 일정에 지장이 없고 주민들에게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 

나 의장은 "부평 미군기지 반환과 굴포천 상류 복원 등 주요 현안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더 적극적으로 구민들의 의견을 전달해 행정부와 구민의 다리 역할을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에는 의회 본연의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넘어 상생을 위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집행부가 성숙한 행정을 펼치도록 안내자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나 의장은 한정적인 기초의회의 역할이 마치 중앙정부에 귀속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올바른 지방분권자치를 위해 부평구의회의 활동을 강조했다. 

그는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의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의회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올해도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인 의정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구민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생활정치 실현도 다짐했다. 나 의장은 "집행부가 추진하는 사업 현장을 발 빠르게 체험하고 느껴서 취약지역 및 주요 사업장에 대한 주민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문제점들을 예방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구정질문과 행정감사로 구민들이 공감하는 민생의정을 펼치는 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불편사항을 같은 시각에서 바라보고 항상 현장에서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의회가 구민 품속에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항상 구민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새해에는 구민의 입장에서 더욱 낮은 자세로 다가가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부평구의회가 희망찬 부평을 견인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 의장은 "희망찬 미래는 우리 모두가 자신감과 인내를 갖고 착실히 준비해 나아갈 때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2020년 새해에는 어제보다 새로운 부평,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부평구의회가 구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