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7대 주민자치협의회장에 염한수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위원장이 뽑혔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9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사무국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염 회장을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회장에는 윤상호 초월읍 주민자치위원장이, 감사는 유영란 남한산성면 주민자치위원장, 사무국장에는 김홍덕 초월읍 주민자치위원, 재무국장은 노영희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새롭게 구성된 협의회는 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표해 주민 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1년이다.

염한수 신임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위원을 대표하는 협의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상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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