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글로벌센터에서 50여 명의 외국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0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외국인 설날맞이 윷놀이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고유 명절인 설을 알리고,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샬리니 산흐(Shalini Singh)씨는 "윷놀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 명절인 설을 잘 알 수 있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거리여서 이번 설에는 집에서 윷놀이를 해 보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석철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행사와 강좌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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