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는 고산지구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따라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산지구 내 아파트는 총 5천346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오는 31일부터 쌍용더플래티넘고산 638가구, 고산센트레빌 1천215가구 등 총 1천853가구가 입주한다.

먼저 송산1동은 다음 달 3∼27일 더플래티넘아파트 401동 1층에 위치한 입주민 카페에서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 

민원컴퓨터와 주민전산통신망을 설치하고 인증기와 프린터기를 비치, 직원 1명과 보조인력 1명이 상주하며 행정업무를 도와줄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확정일자 부여, 전입가구 열람, 주거계약서 접수, 감면서비스 통합신청 등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박현창 동장은 "입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탄력적인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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