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신년음악회에서는 안양시립합창단을 비롯해 7개 합창단이 출연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에서 박수를 받은 늘푸른합창단,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나새합창단, 안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미오합창단, 2018년 2월 결성된 남녀 혼성 안양시민합창단 등이 ‘아리랑’, ‘그대와 꽃피운다’ 등을 열창한다.

이어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안양시립합창단이 ‘I got rhythm’, ‘The snow’ 등을, 특별 초청된 LUX피아노 퀸텟이 모차르트 명곡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들려준다. 특히 우리 귀에 익숙한 민요, 가곡, 가요, 클래식 등의 아름다운 하모니도 펼쳐진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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