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LA 연습 현장 사진이 계속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된 멤버들 사진 가운데 지민의 모습이 화제가 되며 美 매체 '올케이팝(allkpop)'과 아랍 매체인 '셀럽 아랍(Celebs Arabic)'이 보도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지민은 연습 중 살이 더욱 빠진 듯 군살 제로의 모습으로 어느덧 자란 머리를 느슨하게 묶고 창백하리 만큼 하얀 피부과 붉은 입술이 강조되며 여자보다 더 예쁜 미모를 뽐내고 있어 사진 공개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의 엄청난 반응을 불러왔다.

'셀럽 아랍(Celebs Arabic)'은 "지민의 모습은 마치 고전 명화 같다"며 지민의 아름다움을 표현했고 올케이팝(allkpop)은 "지민의 사진 한 장이 세계 트렌드에 오를 만큼 이슈가 됐다"며 국가별 실트 현황을 함께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의 '그래미 어워즈' 무대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선보인 무대와 레드카펫 인터뷰에 대해 미국 현지 매체인 타임(TIME), 버라이어티(Variety), E! 온라인(Online) 등이 조명하고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에서 공연했다. 빌리 레이 사이러스, 디플로, 메이슨 램지 등과 함께 미국 스타 래퍼 릴 나스 엑스가 주축이 된 특별 무대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에서 협업 공연을 선사했다. "호미는 한국에서 온 철로 만든 건데 최고야"라며 '서울 타운 로드' 한국어 가사를 읇조렸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는 새 역사를 썼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국 그룹이 공연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본 시상식에서 공연을 펼쳤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들의 출연은 짧았지만 훌륭했다. 평소의 각 잡힌 군무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다르게 '슈퍼그룹'의 캐주얼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방탄소년단과 레드 카펫 인터뷰를 한 E! 뉴스의 E! 온라인은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대한 언급과 함께 오는 2월 발매되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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