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8일 시 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기 미집행 공원사업 추진 점검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 20년간 조성되지 않아 오는 7월 실효 결정 되는 공원 10곳에 대해 난개발 및 환경 훼손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특히 이 중 8곳은  경계 조정 또는 존치, 나머지 2개소는 해체를 검토하고 있다.  

박정옥 도시건설위원장은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 아울러 정비에 소요되는 예산 확보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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