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맞춤복지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지난 28일 제8기 이천시지역사회보장 대표·실무협의체 위원 위촉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사회보장 관련 시설, 사회보장 공공기관 관계자, 건강·일자리·교육·학계·시민단체 등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25명을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했다. 실무협의체 또한 사회보장 분야의 고른 영역에서 2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민간공동위원장과 운영인사위원을 선출하고, 2020년 협의체 운영계획 및 예산 승인 건을 심의했다.

민간공동위원장으로는 조정철(한국경영연구원 대표)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최경규(노인종합복지관장)위원이 선출돼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 가게 됐다. 

공동위원장인 엄태준 시장은 "새로이 구성된 협의체가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조언을 해 주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사회보장자원 확충 등 지역사회 보호체계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맞춤복지가 실천되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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