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다음 달 28일까지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청년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의정부에 거주하거나, 창업 기반을 둔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자다.

선발인원은 30여 명이다. 창업실무와 사업계획서 작성 및 비즈니스매너 등 30시간의 창업이론교육과 12시간의 전문가 코칭을 받는다. 창업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우수 수료자 5명에게는 창업지원금 4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상반기 청년창업스쿨 과정은 3월 9일부터 4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준비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정로 165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지하 1층)로 방문하면 된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2018년 시작한 청년창업스쿨은 현재까지 51명의 수료자가 창업과 초기 기업 성장의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모집에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도움을 받고 매출과 고용을 창출하는 성공창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1년 3월 중소벤처기업비가 지정해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창업상담 및 교육, 사무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031-850-5815~7.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