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28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취임식은 박윤국 시장, 조용춘 시의회 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 대의원총회,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6대 이춘식 신임 회장은 "포천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조직의 발전과 살기 좋은 우리 농촌을 가꾸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 경영에 분투하시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앞서 제5대 김성철 이임 회장은 "그동안 도와주신 기관·단체장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 드리며, 무엇보다 회원 간 단합심을 키워 포천시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회를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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