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750㎏를 남동구에 전달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제1공장은 2015년부터 총 13차례에 걸쳐 총 3천500여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남동구에 기탁하고 있다. 지난 해 설과 추석 명절에도 백미 1천970㎏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왔다.

정규성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하는 정규성 대표 및 직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써 나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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