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달 30일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에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보조금예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농림분과) 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농림분과 심의위원회 보조사업으로 농기계 임대, 농자재, 비가림 하우스 지원, 비닐하우스 내부 현대화, 하우스 절감형 난방·커튼·차광망 설치, 농업용 관리기, 고품질 쌀 생산 및 가공시설 지원(건조기), 환경친화형 농자재, 농기계용 유류 보관탱크 보급 지원 등 총 9개 사업에 농업예산 보조금 대상자(477농가 42억5천만 원)를 확정했다.

특히 농림분과 심의위원회 위원들은 사업별 열띤 토론과 논의를 통해 보조금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분과위 위원들은 연천군 농업 발전을 위해 2021년도 농업 관련 예산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정책 개발·보급을 군 관계자에게 건의했다.

농림분과 위원장인 이재진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천군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이 증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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