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가 우수한 초기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 및 투자 지원 등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창업전문회사를 설립했다.

2일 대진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신기술창업전문회사인 대진인베스트먼트㈜가 정식 출범했다.

신기술창업전문회사는 우수 기술의 사업화와 이를 통한 창업 촉진을 수행하는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를 의미한다. 대진인베스트먼트㈜는 대진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며, 대학 보유 기술의 사업 활성화 및 지역 유망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지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신기술 창업의 성공가능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추진 관련, 창업기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성공할 수 있도록 조력할 예정이다.

김성수 산학협력단장은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설립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창업생태계 개선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산학연 협력활동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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