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남부지부는 임동환 초대 지부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 지부장은 1992년 중진공에 입사한 후 글로벌사업처 수출사업팀장과 경기지역본부 수출협력팀장, 전북서부지부장, 홍보실장 등 주요 부서와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 경험을 겸비한 중소기업 현장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임 지부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및 혁신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화성시 봉담읍 지식산업센터에 사무실을 개소한 중진공 경기남부지부는 초대 지부장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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