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양기영 신임 본부장이 부임했다고 3일 밝혔다.

양기영 본부장은 1994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입사한 뒤 신용회복지원부장, 국유재산관리부장을 거쳐 서울동부지역본부장 등 캠코 내 주요 부서장을 역임했다.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양 본부장은 "추심 없는 채무조정제도 등을 활용한 금융취약계층의 채무 부담 완화, 기업구조혁신센터를 통해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재기 지원 등 정부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국유재산 관리 및 체납 압류재산 공매 등 정부 위탁업무도 성실히 수행해 국가재정 수입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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