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대중교통 운영과 도시기획 분야에서 경력직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3일 공사에 따르면 화성시의 버스공영제 시행 예정에 따른 사전 ‘대중교통단’ 준비를 위해 대중교통 전문계약직 가급(처장급) 1명, 나급(팀장급) 1명, 다급(과장급) 2명 과 대중교통단의 노무를 책임질 나급(팀장급) 노무사 1명을 채용한다.

또 공사 내 ‘미래전략실장(신사업추진, 도시기획, 홍보)’의 부재에 따른 ‘미래전략실장’을 개방형 전문가로 채용한다.

특정 자격이 필요한 대중교통 채용은 관련학과 졸업 또는 관련 전문자격증 보유자 대상으로 4명과 노무사 1명 총 5명을 채용하고 공사의 신사업추진과 도시기획, 홍보를 책임질 전문가를 개방형 1명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개방형 직위는 이번 달 10일까지, 대중교통 직위는 이번 달 5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https://recruit.hsuco.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채용절차에 따라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화성시의 버스공영제를 위한 대중교통 전문 인력채용으로 시민의 이동편의와 전문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공공기관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지역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사명감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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