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경기도내 5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예방 대응수준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는 15명으로 이중, 경기도내 거주 환자도 5명으로 확인되면서 군은 홈페이지, 지역 케이블 및 인터넷방송, SNS, 현수막, 배너, 포스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군민 경각심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비상상황대책반 운영으로 지역 여론, 각종 행사동향, 주민민원 사항 등을 면밀히 주시하고 파악 등을 통해 행정대응이 신속히 이뤄 질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군 차원의 벤치마킹 및 교류사업 등 국내·외 행사계획을 취소하고 다수가 모이는 주민주도의 다양한 행사도 자제해 줄 것을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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