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

4일 이천시에 따르면  교통신호기, 보차도, 무단횡단분리대, 버스승강장, 과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물이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는 물론 보강·신설하기 위해 6개 분야(6개 업체, 투자사업비 약 13억 원)에 대해 2020년도 교통안전시설물 긴급복구업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교통안전시설물(교통신호기, 횡단보도 경관등) 유지·관리, 어린이(장애인·노인)보호구역  유지·관리, 차선도색 및 무단횡단 방지시설 등 6개 분야(6개 업체)에 약 11억의 예산을 들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교통안전시설물 긴급복구반은 365일 24시간 이천시와 유관기관인 이천경찰서 합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경찰서 지구대 및 파출소와 항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각종 재난·재해가 많은 시기와 연휴기간에는 특별기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마철 집중호우·태풍에 대비해서는 교통안전시설물을 사전점검은 물론 교통시설 파손과 감전위험 예방으로 교통혼잡과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