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을 선거구 박정 국회의원이 지난 3일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금촌역 앞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차례 낙선을 거치고 3번의 도전 끝에 어렵게 20대 국회에 당선되었기에 지금 자리의 소중함과 무게감을 더욱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억눌려 있던 파주가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파주로 변화하고 있고, 이를 이어가 파주를 더 크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평화(통일)경제 특구 추진, DMZ 문화역사관광벨트 구축,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을 내세워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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