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2020시즌 선수단의 등번호를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 주역인 맹성웅은 8번, 이선걸은 19번을 부여받았고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윙어 기요소프, 7번은 포항 스틸러스에서 임대로 합류한 권기표가 차지했다.

신인 공격수 하남은 44번, 전남 드래곤즈에서 임대로 합류한 공격수 김경민은 94번, 골키퍼 정민기는 13번을 새로 받았다. 최호정(3번), 유종현(5번), 김형진(15번), 주현재(16번), 이상용(20번) 등 기존 선수들은 지난해 부여받았던 등번호를 이어가고 미드필더 이정빈도 지난해에 이어 88번을 달고 출전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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