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 제53대 오광운(54)소장이 10일 취임한다.

신임 오 소장은 1993년 교정간부 36기로 공직을 시작했으며 2008년 7월 교정관 승진, 2015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강릉·화성직업훈련교도소 총무과장, 서울남부구치소 보안과장, 법무부 감찰담당관실, 법무부 교정기획과, 법무부 복지과장, 영월교도소장, 원주교도소장을 역임했다. 

오 소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직원들의 감염 예방 조치를 당부할 예정이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주교도소가 지역사회와 더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과 함께 하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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