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한대학교 및 국가정보전략연구소와 ‘포천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드론산업 육성 및 현안 컨설팅 ▶드론 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 방안 ▶드론 관련 로봇·AI(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연계 컨설팅 ▶국가 드론산업 육성 재원 확보 및 규제 완화 컨설팅 등 협약기관 간 상호 이해와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약속했다.

또한 이계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대학교수 및 연구원, 민간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드론 클러스터 추진단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추진단은 드론산업 육성 및 홍보, 대외협력 사무 등 전반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포천을 신성장 드론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앙부처 및 경기도와 연계하고 협력해 포천시가 경기북부 드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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