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추가발생 및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청소년육성재단 소속 3개 시설을 1단계 16일, 2단계 29일, 3단계 국가 재난 종료 시까지 단계별로 임시휴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 2개 시설은 전면휴관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분 휴관을 결정 했다.

재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 후 발 빠르게 긴급 대응해 대책을 마련하고,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전 시설에 전파해 시행하면서, 다수인이 참석하는 행사를 파악해 행사 주최자, 대관 예약자들에게 취소 및 연기를 권고했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군청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휴관기간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생활체육 강좌와 평생교육 강좌가 미 운영 되며, 셔틀버스도 운행하지 않는다.

 김광철(군수) 이사장은 이에 대해 "시설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부득이하게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로 인한 불편함이 있더라도 부디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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