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잊혀져 가는 전통 발효장의 제조 방법을 익히고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통 장 담그기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웰빙 슬로푸드의 대표 식품인 전통 장은 항암 작용, 해독 효과, 고혈압 예방, 비만 예방 등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직접 만든 전통 장에 대한 인기가 높다.

전통 장류 체험장은 ▶두래농원 ▶성씨네 된장 ▶맹골사랑 등 3곳으로, 체험장에 직접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11만 원이며, 직접 담근 메주 3개를 활용해 된장 8~9㎏, 간장 2~4L 내외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 장류 체험장이나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031-8082-723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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