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분당갑 방성환 예비후보가 ‘우리가 방성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의 힘으로 깨끗한 총선을 치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방 예비후보 측은 시민선대위원장 4천150명을 공개모집한다.

방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은 시민이 선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선대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선대위원장을 공모한다"며 "시민 한분 한분이 저의 선대위원장이 돼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시민선대위원장은 성남을 사랑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로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선거캠프를 통째로 시민분들께 맡기겠다"며 "시민이 선대위원장이다. 성남시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시민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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