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0일 김성수·김종찬·문형근·심규순·조광희·국중현 등 안양지역 경기도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대호 시장은 어려워지는 시 재정 여건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으로 시 재정에 도움이 되고 있는 데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도의원들은 "재정 확충의 필요성과 현안사항 해결에 다같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특히 동안구 보건소장이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시의 대책 전반을 설명했다.

시는 지역구 도의원들의 노력으로 2018년 51억 원, 2019년 136억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의회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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