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올 글로벌 강소기업 13곳 육성

내달 2일까지 중기부 홈피서 접수 선정 땐 4년 동안 ‘최대 2억’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인천지역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인천TP는 올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 13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매출액 100억∼1천억 원,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중소기업이다. 혁신형기업(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기업)은 매출액 50억∼1천억 원, 직간접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하면 된다. 유망 기업을 추천받는 국민추천제는 중기부 홈페이지(www.mss.go.kr)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내달 2일까지다.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앞으로 4년 동안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해외 마케팅(최대 2억 원), 시비 맞춤형 지원(2천만 원 안팎)을 받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기술개발사업 참여 우대, 민간 금융기관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보증 및 금융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승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