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에 따라 수도권 공사 현장에서 미세먼지 대응상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H는 건설 현장에서 미세먼지 총괄관리자를 임명해 대기질 관련 전반 임무를 부여 및 관리하고 있다. 세륜시설, 대기질 측정 장비, 청소차량 등을 운영하고 미세먼지 나쁨 단계부터 작업자가 휴식공간 등에 비치된 마스크를 착용해 작업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 상황 발생 시 현장 주변 청소를 실시하고, 공사 터파기나 굴착공사 시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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