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1일까지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2020년 특수목적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은 여성가족부가 결혼이민자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실용 한국어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특수목적 한국어 교육은 자녀 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 지역문화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취업을 위한 한국어 교육, 읽기·듣기·쓰기 등의 토픽 교육 등의 프로그램 6개 반을 개설해 다음달 부터 5월 말까지 매주 3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센터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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