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양현주(동북아통상학부·사진)교수가 한국경제학회 주관 ‘2019년 한국경제학술상’ 거시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13일 인천대에 따르면 양 교수의 수상 논문의 제목은 ‘Family clans and public goods:Evidence from the New Village Beautification Project in South Korea’로, 지난해 1월 개발경제학의 최고 권위지인 ‘Journal of Development Economics’에 게재된 바 있다.

한국경제학회 한국경제학술상은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해외 및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한국경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분석한 논문을 대상으로 한다. 거시 분야와 미시 분야 각 1편을 선정한다. 최근 2년간 서울대, 코넬대, 경희대 등 유수 대학의 연구진이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경제학회는 1952년 설립돼 회원이 5천 명에 달하는 경제학계 대표 학회이며, 58개 경제 관련 학회를 이끄는 모(母)학회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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