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7일부터 5일간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청년층 구직자 23명에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적 경력이 없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온라인 광고 마케팅 전략 기획부터 실무 능력 분야 이외에도 회계 및 결산 분야 등의 행정사무까지 진행해 행정 사무·마케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청년층 구직자는 가평지역 사회적 경제조직 ‘아람장터 (구 희복마을 공동일터) 사업’ 및 사무직 일자리를 집중 알선·매칭할 계획이다.
이에 장년, 노년층 인력이 생산-가공-판매하는 지역의 사회경제적 조직에 청년층 인력이 투입되어 매출 증대와 온라인 마케팅 분야 판로개척을 담당하게 된다.
가평군 일자리경제과는 지난해 장애인·이주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4050 중·장년층 조경관리사 양성 등의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텔객실관리사 교육 이수 22명 중 15명이 취업(취업률 68%)했고, 조경관리사 양성교육 이수 26명 중 9명의 취업연계 실적(취업률 35%)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가평군 일자리경제과는 올해 가평군 일자리센터를 통해 ‘4050 건물미화관리사 전문가 양성교육(중장년층)’,‘취업취약계층 마트캐셔전문가 양성교육(장애인·이주여성)’,‘특성화고교 진로 길 잡(JOB)이 직업진로 캠프(특성화고교 재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일자리경제과 희복일자리팀 및 가평군 일자리센터(☎031-580-2955, 2956).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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