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의 2019년도 사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센터관리, 운영실적, 추진성과, 이용 만족도 조사 등의 서류평가와 조사단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전국 27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중 최우수등급인 S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창업 21건, 고용 21건, 입주기업 및 회원 매출액 46억 원 등의 많은 실적을 올렸다. 지난 11월에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전담인력 성과발표회에서 총괄매니저(경영지도사 강진규)가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1년 3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에게 입주공간 제공, 창업교육, 전문가 상담 등을 제공한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센터장과 매니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더 많은 창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