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의왕시지부는 급속히 확산하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하고자 감염예방 마스크 2천여 개를 관내 지점 창구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부하며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근무와 객장 내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예방수칙 대한 설명을 통해 고열 및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의왕시보건소 등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

황성용 시지부장은 "의왕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 며 "향후 행정과 연계해 감염질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보호계층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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