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약학대학은 2020년 제71회 약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29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치러진 약사 국가시험은 전체 2천126명의 응시자 중 1천936명이 합격해 91.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가천대 약학대학은 2011년 설립 이후 매년 약사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해 왔다. 약학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실습교육과 맞춤 교육 프로그램인 G-ACE 등을 운영한 덕분이다.

김선여 약학대학장은 "폭넓은 장학금 지원으로 우수한 약대생을 선발하고, 교수·학생 간 활발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결과"라며 "약업계 현장적응력이 우수한 약사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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