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이승훈·이구연·이용연 형제푸드 공동대표들이 ‘나눔리더’에 단체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개인이 100만 원 이상 일시 또는 1년 약정으로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형제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9월 경기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형제푸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형제닭발’ 가맹점 10곳(개봉점, 대구점, 목동점, 부천점, 신림점, 신월점, 심곡점, 안산점, 양평점, 화곡점)의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한데 이어 최근에는 수원점도 착한가게에 가입하는 등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용연 형제푸드 대표는"나눔의 향기가, 우리가 일하는 모든 일터에서 퍼지도록 하는 것이 정말 행복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공동모금회 관계자는 "항상 일하는 일터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잘 알기에 이번 가입이 매우 기쁘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투명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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