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총 157명(선수 104명, 임원 5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17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인천은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 스키(알파인·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산악 등 6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선수단은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스하키 일반부(대명 킬러웨일즈)·대학부(연세대)가 연고지를 이전하며 타격을 입었지만 스포츠토토 빙상단이 지난해에 이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컬링은 사전경기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여자중학부·여자고등부)해 선전하고 있고, 스키종목도 꾸준한 지원 효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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