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구현을 위해 공공부문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상반기에는 빈집정보 빅데이터 분석, 공공와이파이 설치 최적지 분석을 추진할 예정이다.

빈집정보 추출을 위해 가정용 상수도 및 전기 사용량 추이, 건물정보, 주민등록정보 등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며 결과는 거주 여부 사실조사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인 ‘혜안’ 표준분석모델을 활용해 공공와이파이의 설치현황, 수요조사,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관광지, 공공시설 등)에 대한 주변지역 상관관계 분석, 공공와이파이 우선설치 지역을 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해 시정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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