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개강을 2주 연기하고, 학과별로 입학식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공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의 큰 행사 등을 연기 혹은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인천재능대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학과별로 입학식을 시행하고, 개강은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학과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최유탁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