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19일부터 지역화폐(전자상품권)인 ‘연수e음’의 효율적인 운영과 내실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혜택+’ 가맹점 모집과 함께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지역 내 혜택플러스 등록 가맹점은 인천e음에 주어지는 기본 혜택에 구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추가 캐시백 등 연수e음 혜택 7가지를 더해 총 17가지의 다양한 지원이 쏟아진다. 연수e음 사용자들이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이용하면 기본 캐시백 5%에 자체할인분과 구 추가 지원분을 더해 10~14%의 캐시백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연수e음 가맹점은 QR결제수단, 전화주문앱, 전자장부서비스(1년), 가맹점쿠폰, 법률·세무·노무 상담, 사업자 포탈 등 각종 무료서비스를 포함해 10가지 기본 혜택이 주어진다. 구에서 제공하는 2% 사용자 추가 캐시백과 가맹점 수수료 전액, 홍보키트 4종(미니간판, 배너, 스티커 등), 상세페이지 제작 등 앱 플랫폼, SNS, 오프라인 마케팅, 연수e몰 입점 등의 혜택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특히 가맹점은 매장을 더욱 특별히 알릴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제공되는 사업자카드로 원재료 등을 구입할 시 500만 원 한도 내에서 2%의 추가 캐시백도 누릴 수 있다.

구는 현재 지역 내 인천e음 가맹점을 포함해 300여 개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지만, 올해 안으로 본격 안내와 홍보를 통해 가맹점을 1천 개 이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혜택플러스 제도는 연매출 5억 원 이하(2%)와 5억~10억 원(1%) 구간에 따라 캐시백이 차등 지급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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