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나래에너지서비스은 지난 20일 푸드뱅크 이용자를 위한 장바구니 캐리어 전달식을 가졌다. 

푸드뱅크 이용자는 매월 2회 시설을 방문, 물품을 수령하는데,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으로, 이들이 도보로 10~15kg의 물품을 수령하고 가정까지 운반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전달 받은 장바구니 캐리어는 이용자들에게 전달되어 물품 수령 및 이동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희선 회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대상자를 배려하며 그들이 원하는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는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나래에너지서비스 양상훈본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고민하겠다" 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나래에네지서비스(주)는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일이 경제적 가치를 만드는 것에 더해 모두가 기대하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기업의 철학을 바탕으로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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