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당규 제10호 공직선거후보자추천 및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규정 제39조(경선후보자의 등록 및 사퇴)에 의거, 포천시 가평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선후보자를 접수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라 이철휘 예비후보와 최호열 예비후보는 22일 경선후보자로 등록,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운동 방법을 제한하고 있다. 즉 해당 선거구 권리당원에게 경선안내문자 1회와 각 후보자 별 홍보 문자 2회 발송하는 것이다. 그 내용도 사진, 영상, 링크주소가 불가능하고 전·현직 대통령 실명사용도 불허하기로 했다. 

안심번호 선거인단은 가상번호로 제공되며, 본인이 우리 당 경선에 참여의사를 확인하지 않았으므로 안내 및 홍보 문자 발송이 원천적으로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 금지하는 선거운동으로는 "경선지역 ARS 음성녹음으로 투표독려 및 후보지지 전화 금지, ARS 투표 진행기간 중에 여론조사, ARS 음성녹음 방식 투표 독려행위 금지" 등이다.

이런 경선운동방법의 제한은 경선결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선결과는 29일 저녁에 확인될 전망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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