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G 유산균을 설명하는 생방송 투데이
LGG 유산균을 설명하는 생방송 투데이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LGG유산균이 갑작스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G 유산균’은 Lactobacillus rhamnosus GG(락터바실러스 람노서스 GG)의 줄임말로 산에 강해 장까지 살아서 가고 장내 정착성이 우수해 장 효능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LGG 유산균은 1985년 미국 터프츠 의과대학의 고르바 교수와 골딘 교수가 건강한 사람의 장에서 처음 발견한 것으로, 우리 몸의유해균을 없애주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게 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이다.

최근 생활문화 관련 방송에서도 LGG 유산균을 자주 다루고 있다.

저녁 방송인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도 겨울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살이 쪄서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과 반대로 스트레스 없이 원하는 음식을 잘 먹는 여성을 비교했다.

이날 방송에서 살이 쪄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은 원래 날씬했으나 출산 후 몸이 불어 여러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도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았고, 원하는 음식을 잘 먹는 여성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도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 여성의 경우 식사 후 무엇인가 섭취하는 모습이 공개가 됐는데 이것이 바로 LGG 유산균으로 이 여성의 장내 유해균은 1%에 불과했다.

SBS ‘모닝와이드’에서 걸그룹 출신의 스포츠 아나운서 박서휘가 출현해 ‘LGG 유산균’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받은바 있다.

박 아나운서는 “먹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식단을 지키기 너무 힘들다”면서 “장이 좀 약해, 유산균을 찾다가 LGG 유산균이라는걸 찾아서 먹게 됐는데 장이 되게 좋아진 것 같아서 그 뒤로는 유산균을 매일 섭취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과다 섭취할 시에는 복부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되도록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고 만약 공복 시에 유산균을 먹어야 한다면 미지근한 물과 함께 섭취를 권한다.

장내 유해균을 없애준다는 LGG 유산균은 원료사의 연구결과가 많고, 근거가 확실한 3세대 유산균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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